벌써 열흘 넘게 펄펄 끓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내륙 곳곳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YTN 중계차가 폭염도, 소나기도 문제가 되지 않는 곳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물속은 시원해 보이는데, 현재 서울 기온 몇 도까지 올랐나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벌써 35도 안팎까지 올랐고요. <br /> <br />습도까지 높아서 무척 후텁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더위에는 시원한 물놀이만 한 게 없죠? <br /> <br />제 뒤로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펄펄 끓는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강원 홍천으로, 37.9도까지 올랐고요. <br /> <br />그 밖에 영월 37.4도, 경남 양산 36.4도, 광주도 36.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잠사나마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충청 등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, 비의 양은 10~60mm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가운 단비지만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고, 지속 시간이 짧아서 무더위가 해소되기는 어렵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종다리는 내일 새벽 일본 나고야 남쪽 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제주 동쪽 해상에서 소멸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이 이동함에 따라 우리나라에는 동풍이 불어 들겠고, 내일 동해안에는 5~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서울 등 서쪽 지방은 폭염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계속되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281405262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